[뉴스핌=서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신작 흥행이 없으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4일 "3분기 인기게임인 골프스타가 4분기에 매출 순위가 하락했고, 타이니팡2의 흥행도 기대보다 부진하다"며 "기존 게임들의 트래픽은 감소하는만큼 신작 흥행부재가 지속되면 4분기에도 실적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매출성장이 둔화되는 것도 문제다.
공 애널리스트는 "모바일게임은 트래픽이 상위게임에 집중되는데 게임빌의 지분인수로 협력 관계는 강화됐지만 현실적으로 비슷한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또 "경쟁 과열로 매출 성장은 둔화되는데, 고정비 부담과 퍼블리싱 게임 비중 확대로 수익성 부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투스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비 4.3% 늘어난 806억원, 영업이익은 19.0% 줄어든 6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28.1%, 98.2%씩 내린 161억원, 1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해외매출은 전분기대비 소폭 늘었지만 국내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매출감소에 따른 역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