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전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엔약세에 힘을 받은 일본은 상승폭을 크게 올렸다. 3중전회 기대감에 중국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보합권에 도달했던 홍콩은 다시 낙폭을 늘렸다.
일본증시는 전일 미증시에서 다우존스가 이틀 연속 신고점을 기록한 흐름을 이어받으며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지속했다. 엔화 약세가 이어져 달러/엔이 99엔 중반을 넘어선 것도 시세를 끌어 올린 요인이 됐다.
이날 닛케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18.84엔, 2.23% 급등한 1만 4588.68엔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수는 10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만 4500엔선을 회복했을 뿐더러 22일 이후 약 3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토픽스는 19.76포인트, 1.67% 오른 1205.41로 마감했다.
가파른 엔화 약세가 이날 지수 급등세에 힘을 넣었다.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엔은 전일대비 0.47% 상승한 99.62엔, 유로/엔은 0.31% 오른 133.31엔에 호가 중이다. 엔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8주래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중국은 오전에 이어 3중전회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7.30포인트, 0.82% 오른 2126.77로 장을 마쳤다.
웨스트차이나 증권의 웨이웨이 연구원은 "시장은 중국 당국이 내놓을 정책이 기대를 넘어설 것인가를 두고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이라며 "경계감도 있어 거래량은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전 한때 낙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보합을 보였던 홍콩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120.14포인트, 0.52% 하락한 2만 2949.71을 기록 중이다.
대만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가권지수는 12.70포인트, 0.16% 상승한 8195.26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