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는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로맨틱 코미디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강우는 “멜로는 결혼하고 35살 이후에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의 전작을 보니 캐릭터가 귀엽고 생동감 있게 나올 것 같았다”면서 “현장에 놀러 가는 기분이었다. 배우가 기분 좋게 가야 영화가 더 잘 나온다고 생각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극중 김강우는 한때 잘나가던 야구 선수이자 현직 프로야구 코치 태규를 연기했다. 태규는 12년 전 헤어졌던 연인 주영(김효진)과 다시 만나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동사무소에서 주영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고 패닉에 빠지게 된다.
김강우는 캐릭터에 대해 “집에서 아내에게 하는 행동을 많이 넣었다. 평소 겉으로 드러나는 제 모습이 아닌 집에서 하는 행동을 넣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전야’는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는 결혼식 일주일 전, 생애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이한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강우-김효진, 옥택연-이연희, 마동석-구잘, 이희준-고준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