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동양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은 약해보이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박 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제일모직의 3분기 영업이익은 매각예정인 패션사업부를 제외하고 산정했을 때 842억으로 잠정발표됐다"며 "패션사업부를 합산하면 전사 영업이익은 76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다"고 말했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이지만 케미컬 사업부는 가전제품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줄었고, 전자재료 사업부 또한 디스플레이 부진으로 디스플레이 재료 및 편광필름 매출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4분기는 계절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케미컬 사업부와 전자재료 사업부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불가피하지만 패션사업부는 성수기 수요를 바탕으로 대규모 영업흑자가 가능하다"며 "패션사업부를 포함하는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9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4년 이후 전망도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케미컬 및 전자재료 사업부에 대한 집중 투자로 성장성 제고가 예상되고, A3에 대한 투자와 양산가동이 2014년 내에 모두 이뤄질 것으로 보여 OLED재료의 수혜도 기대된다"며 "더구나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만큼 중장기 투자매력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