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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안 남편 [사진=KBS2 안녕하세요] |
[뉴스핌=양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노안 남편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노안 남편 때문에 함께 외출하면 부녀사이로 오해 받는다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노안 남편 때문에 항상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사람들은 둘이 있을 때는 차마 묻지 못하다가, 혼자 있을 때 둘의 관계를 물어보기도 한다고.
이후 노안 남편은 "남들의 시선을 느낄 때가 많다. 동네를 다니다 보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노안 남편과 그 아내는 "장모님과 사진을 찍었다. 그걸 아내가 SNS에 올렸는데 '단언컨대 두 분이 부부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안녕하세요' 노안 남편과 장모님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방청객들도 놀라워할 수밖에 없었다. 15살 차이가 나는 장모님과 찍은 사진은 마치 연상연하 부부처럼 잘 어울려 보였기 때문.
'안녕하세요' 노안 남편 사연에 네티즌들은 "정말 고민이 많을 듯" "스타일을 좀 바꿔보심이 어떨까?" "그런데 실제로 장모님이랑 별로 나이 차이가 안나긴 해"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민해경과 방송인 김준희, 그룹 샤이니의 민호, 온유, 종현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