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9일 "3분기 영업이익은 1492억원을 기록해 예상 수준을 거뒀다"며 "매출액은 2.88조원으로 최근 한달간의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는 3만 4495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LTE 가입자는 655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 애널리스트는 "내년 CAPEX 증가 때문에 부정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보수적으로 봐도 내년에는 20% 정도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무선 가입자 순증은 지난 2년간 연간 평균인 70만명의 절반 정도인 32만명으로 무선 ARPU는 전년 대비 4.7% 증가로 보수적으로 가정했다. 내년에는 2.6GHz에 대한 CAPEX 투자금액 1조원 정도를 추가해서 전체를 2.2조원으로 가정했다. 감가상각비도 많이 증가하고 2013년 대비 2014년 마케팅 비용의 상승을 가정했다.
그는 "이렇게 계산해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2014년 ARPU는 전년 대비 4.7% 성장으로 낮게 가정했지만 실제로는 더 좋을 전망이며 순증 가입자도 32만명으로 낮춰 계산했지만 훨씬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2013년에 이어 TPS(IPTV, 인터넷, VoIP) 가입자는 2014년에 또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무선과 유선의 매출액이 동시에 올라가면서 CAPEX 증가에 의한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이익 개선까지 가능하게 된다.
성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한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LTE 가입자 비중(61%)을 가지고 있는데도 Global Peer 대비 20~50% 할인된 벨류에이션이다. 내년에는 는 사상 최대의 가입자 및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