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이 “한국 기업이 유념할 점은 지나치게 칭찬을 많이 받을 때를 가장 두려워해야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멜트 GE 회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주최 최고경영자(CEO) 특별조찬회에 연사로 나와 “한국 기업들은 경쟁력 측면에서 봤을 때 글로벌 기업들에게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됐을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나치게 칭찬을 많이 받을 때가 재앙이 닥치기 바로 직전”이라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을 포함해 저의 GE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자만을 가장 조심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들은 1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큰 도약을 이뤘고, 우리에게 존경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국내 기업에 대해 내부적으로 꾸준히 분석하고 있으며 모델로 삼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멜트 회장은 이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기업들이 정부와 사회, 중소기업들과 많은 마찰을 겪는 걸 보고 있다”며 “하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인들이 담당해야 할 것은 성장이라는 점을 GE 사내에서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멜트 회장은 이날 리더십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하면서 ▲끊임없는 호기심과 외부지향성 ▲승부에 대한 의지와 결단력 ▲꾸준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력 ▲화합과 신뢰를 구축하는 능력 ▲우선순위에 대한 판단과 집중력 등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