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2가지 신기록이 경신됐다. 외국인들이 35거래일로 사상 최장 연속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30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날까지 35거래일 연속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1998년 기록한 3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넘어선 것이다.
순매수 규모는 12조1228억원으로 지난 2008년 기록 당시보다 4배 가량 많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의 힘입어 코스피는 이날 장중 2052.44까지 상승폭을 확대,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3조2919억원) SK하이닉스(1조5625억원) NAVER(8655억원) 현대차(8251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다.
한편,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에서 30일 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지난 8월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유출된 규모만 해도 4조4000억원이 넘는다.
이는 2010년 9월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뤄진 2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넘어서는 새 기록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