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5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증액 마감 시한을 앞두고 막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아직 마감이 이틀 남은 관계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증시는 오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장을 마감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상승한 미국증시와 함께 미 예산안 타결 기대감에 매수세가 관측됐다. 하지만 아직 협상안 타결 신호가 확실히 나오지 않은데다 엔화 약세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전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닛케이종합지수는 36.80엔, 0.26% 상승한 1만 4441.54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0.3포인트, 0.03% 오른 1197.47을 기록했다.
엔화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4시 1분 기준 달러/엔은 0.21% 하락한 98.21엔, 유로/엔은 0.16% 떨어진 133.44엔에 호가 중이다.
스미토모 미쓰이 자산운용의 하마사키 마사루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내에서는 조만간 미국 예산안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감돌고 있다"며 "만약 이런 기대감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증시는 다시 한번 급락세를 맞게 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관망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36포인트, 0.19% 하락한 2233.41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2.21포인트, 0.48% 오른 2만 3330.53을 지나고 있다.
대만증시는 상승폭을 크게 늘리면서 마감했다. 미국 디폴트 우려 완화에 TSMC 등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권지수는 93.92포인트, 1.14% 오른 8367.88로 마감했다.
동남아 증시는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인도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도 종합지수 센섹스는 0.29% 가량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