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5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횡보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정치권에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오전중에는 상승 출발했던 아시아장 미국 금리가 상승폭을 줄이고 되돌리면서 국내 국채선물 시장도 소폭의 강세를 시현했다.
오후 1시 40분 기준, 국채선물 시장은 오전중의 강세에서 다시 보합권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이 한 쪽으로 쏠림을 나타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과 같은 2.88%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bp 오른 3.17%를 기록중이다. 10년물 13-6호는 전일과 같은 3.54%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오른 105.71을 나타내고 있다. 105.63으로 출발해 105.63~105.78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4082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과 같은 112.21에 거래되고 있다. 111.91로 출발해 111.91~112.54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94계약의 매도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전중 아시아장 미국 금리가 뜨고 시작하다가 상승폭을 줄였고, 외인이 매수하면서 국내 국채선물 시장도 살짝 강하게 갔었다가 지금은 다시 가격이 내려오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최근 한 일주일간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바닥이라는 심리가 있어서 올랐던 것 같은데, 여전히 심리는 좋지 않고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어서 다시 내려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미 금리가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으로 일정 부분 되돌린 영향을 따라 오전중에는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직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고, 시장이 무작정 강해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협상한다고 하지만 지금 미국 시간으로는 자정쯤인데 밤샘 협상도 없는 것 같고 하니 국내 금리가 일정부분의 박스권을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