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공화당이 부채한도 증액과 정부폐쇄 사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하면서 워싱터의 교착상태가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화당은 현 상황의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12일 오전 9시 회동한다는 방침이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은 연방정부 운영을 정상화하고 부채한도 증액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예산삭감 등 정책조건 수용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양측은 정부폐쇄 이후 첫 회동을 가졌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폐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방안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공화당이 제시한 단기 부채한도 증액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공화당에서는 정부운영을 정상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정안을 다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날 하루도 꾸준히 협상을 이어가며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연방정부 폐쇄가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부채한도 마감시한이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장기 재정 및 헬스케어 정책도 향후 협상 프레임에 포함시키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할 로저스 켄터키 공화당 의원은 "양측의 논의 가운데 특정 부분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지만 이 역시 논의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한 공화당 소속 척 그라슬리 상원의원은 "정부폐쇄와 관련해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