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유제품, 과자에 이어 프랜차이즈치킨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엔푸드의 굽네치킨은 이달 1일부터 전 메뉴의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인상 품목을 보면 굽네치킨은 1만5000원으로, 양념베이크치킨은 17000원 등으로 모든 메뉴의 소비자권장가격을 1000원 인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 초 치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을 때도 원·부자재값 인상을 감내하다가 이번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편의점 미니스톱은 태국에서 수입하는 원부자재값이 상승했다며 PB(자체 브랜드) 치킨 제품 3종의 가격을 18~23% 인상했다. 지난 8월에는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윙 제품에 대해 1000원씩 올렸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그간 잠잠했던 식품가격이 추석이 지난 후부터 잇따라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자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달 추석명절이 끝난 직후 흰 우유와 발효유 등의 유제품, 그리고 최근에는 제과업체의 과자가격도 오르는 등 가격 인상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강 모씨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용하는 가공식품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데다 최근엔 택시가격까지 인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