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일 발표한 소프트웨어(SW)혁신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SW전문 창업기획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SW 분야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SW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시 되는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크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다.
이에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창업 정책을 추진했으나 창업보육센터 등 공간제공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대다수의 국내 벤처캐피탈(VC) 역시 초기기업 보다는 5년차 이상 기업공개(IPO)를 앞둔 성장단계의 기업에 집중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체 벤처투자의 20%~30%를 SW 분야에 투자하는 미국에 비해 SW 벤처투자 비중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SW전문 창업기획사는 사업화, 멘토링, 글로벌 마케팅 및 판로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수요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SW창업의 경우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자가 대다수로 법률, 재무회계, 마케팅 등에 많은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고 특히 개발된 제품의 판매망을 확보하지 못하여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사장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타 분야 창업과 다른 점을 감안했다.
창업기획사는 전문성,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SW산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선도 SW벤처 1세대, 대기업, 민간투자기관(벤처캐피탈 등), 대학(BI포함), 연구소, 전문컨설팅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창업기획사 1개를 선정하며 선정된 SW전문 창업기획사에서 약 5개의 창업 프로젝트팀을 시범적으로 선발·지원하고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할 경우 5년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선정된 SW전문 창업기획사를 이미 운영 중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벤처1세대 멘토링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SW창업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SW전문 창업기획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8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기관 홈페이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