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소재부품 전문기업 잉크테크(대표이사 정광춘)가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를 적용한 '메탈나노스트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잉크테크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술설명회를 열고 '메탈나노스트림(Metal Nano Stream)'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메탈나노스트림은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를 적용한 투명전도성필름으로 ITO(Indium-Tin-Oxide, 인듐주석화학물)필름 대체하는 것은 물론, 대면적 멀티터치 지원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는 기존 메탈메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잉크로, 무입자와 나노잉크의 특별한 화학적 재조합으로 탄생했다.
잉크테크측은 "메탈메쉬에서 자사 하이브리드 나노잉크 적용하면 모아레 현상(일명 빛 번짐 현상)이 극복된다"고 밝혔다.

ITO필름은 터치센서 제조 시 활용되며 희토류인 ITO을 소재로 한다. ITO필름은 수급불균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해 대체필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영역에 적용 가능한 투명전극필름은 개발되지 못한 실정이다.
터치스크린패널의 대형화, 터치기반 IT기기 증가로 터치스크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은 2013년 약 25조 규모이며, 그 중 터치센서는 약 25% 수준인 5~7조로 추산되고 있다.
잉크테크측은 ITO 대체시장을 선점해 지배력을 강화할 경우 터치센서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모아레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소재인 하이브리드 나노잉크와 1㎛ 이하의 극미세선폭의 투명전도성필름 개발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잉크테크의 원천 기술을 활용한 터치스크린 핵심소재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만큼, 점점 확대되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