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선물이 원화의 추가강세 시도 실패가 계속된다면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도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김대형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8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원화의 추가강세 시도가 지속 실패되는 경우 외국인의 기대환차익 감소로 차익실현성 매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일과 같은 공격적인 매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전일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으로 국내 3년 만기 국채선물은 미국 금융자산 가격의 박스권 흐름,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둔화 가능성 등으로 박스권에서 제한된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일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은 1070원 하향 돌파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1070원 이하에서는 결제수요 및 개입경계로 환율의 상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금일 채권금리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미국 채권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장기물에 대한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0년 현물 대비 10년 선물의 유동성 프리미엄으로 현물 수익률곡선 대비 선물 수익률 곡선이 상대적으로 플래트닝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3년 만기, 10년 만기 국채선물의 예상 등락 범위는 105.77~105.99, 112.90~113.60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