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여동생에게 집착하는 동생바보 오빠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오빠가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해 고민이라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을 들고 나온 여동생은 “오빠가 연애 10년 동안 남자친구와 여행도 못 가게 하면서 자기와 단둘이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한다.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입에다 뽀뽀하기도 했다”고 말해 패널들은 물론 안방 극장의 시청자들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오빠의 집착에 대해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쇼핑을 가면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옷들을 입힌다”고 설명했다.
‘동생바보 오빠’는 이제 곧 동생과 결혼을 할 예정인 예비신랑과 혼전계약서를 작성해 주위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혼전계약서에는 ‘여동생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말라’ ‘결혼해도 나는 쫑쫑이와 함께 산다’ 등의 요구사항이 적혀 있었다.
이같은 ‘집착’에 대해 오빠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맑은 미소가 무척 예뻤다. 정말 소중한 동생이어서 아끼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집착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 사연은 방청객들에게 132표를 받으며 1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