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7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를 시현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단기물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익률 곡선은 스팁해졌다.
국채선물 시장은 10시 50분경 다소 조정받는 흐름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가격을 회복해 입찰 전 수준까지 올라왔다.
시장참여자들은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선물로 미리 헤지하려는 매도가 나오면서 선물 가격이 다소 떨어졌던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2bp 오른 2.8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도 전일 종가보다 2bp 상승한 3.07%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3-6호도 2bp 오른 3.42%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5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bp 내린 105.88을 나타내고 있다. 105.84~105.9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08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7틱 하락한 113.25에 거래되고 있다. 113.36으로 출발해 113.13~113.39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643계약의 매수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시장이 움직임은 별로 없고, 오전에 잠시 밀린 것도 입찰때문인지는 모르겠고 많이 밀린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쪽으로는 현물은 팔 물건도 없고 입찰로 장기쪽은 부담이 있어서 커브는 스팁되고 있다"며 "오늘은 선네고장이라 전반적으로 거래가 없는 편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주 예정된 10월 한은 경제전망을 좀 낮추면 롱재료가 되기는 한데, 내년 성장률 낮추는 것으로 현재 시장에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30년 입찰 앞둔 선헤지 수요로 10시 50분경에는 선물 시장이 다소 밀린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장기물을 부담스러워하면서 PD들이 헤지를 해서 시장이 밀린 다음 높은 금리대에서 낙찰을 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사야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