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샌드위치 체인기업 팟벨리(종목코드 PBPB)가 기업공개 이후 주가 두 배로 뛰어오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팟벨리는 지난 금요일(4일) 거래 첫날 30.77달러에 마감해 공모가인 주당 14달러보다 119.79% 급등했다. 장중 주가는 33.78달러(+141.3%)까지 상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팟벨리의 최초 목표 공모가는 주당 12~13달러였지만 이보다 높은 주당 14달러에 750만 주를 최초 발행했다. 이로 인해 팟벨리가 조달한 자금 규모는 1억 500만 달러에 이른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팟벨리 등 저렴하고 질좋은 패스트푸드형 음식 체인점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면류 전문 체인기업 누들스 앤 컴퍼니 또한 지난 6월 상장 후 주가가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상장된 식품 관련 기업들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팟벨리 주가 급등의 요인으로 보인다. 유기농 식품 판매 체인인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은 지난 8월 상장 후 주가가 123% 급등했다.
1977년 개장한 팟벨리는 현재 29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팟벨리의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2억 7490만 달러며 순익은 3배 가까이 오른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