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7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채권시장이 지속적인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반적으로는 롱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나, 국채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1bp 내린 2.60%, 30년물은 보합 수준인 3.71%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1bp 오른 2.83%의 매도호가와 2.83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3.04%의 매도호가와 3.05%의 매수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bp 내린 3.40%를 기록 중이다.
오전 9시 3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오른 105.91을 나타내고 있다. 105.87~105.9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4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6틱 상승한 113.50에 거래되고 있다. 113.42로 출발해 113.35~113.53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79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도 레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장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셧다운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 이슈에 대해 기다리는 장이 이어질 것 같고, 한쪽으로 방향을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추세가 롱으로 진행되고 있어 섣불리 숏을 잡기는 어려운 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고 3년 2.8%, 3년 선물 106포인트 진입을 앞두고 추가적인 강세가 제한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트렌드를 보면 외국인이 매수를 하더라도 장초반부터 강하게 하지 않고, 장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도 그런 흐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셧다운은 해결이 지연되면서 연준의장 지명이나 부채한도 협상 같은 다른 중요한 협상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강세재료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