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이탈리아 남부 해역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수백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아프리카 난민 500여 명을 태운 바지선에 불이 나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섬 해역에서 배가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주변의 어선들과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가 구조에 나섰지만 최소 10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50명 이상을 구조했으나 실종자가 200여 명으로 집계되며 희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지선에 탄 난민들은 대부분 에리트리아 출신으로 어린이 30여 명과 임신부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불과 4일 전에도 시실리 섬 서쪽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13명이 숨지는 등 난민선 침몰 사고가 잇따라 국제 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탈리아 난민선 침몰 사고는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내전 사태 이후 난민이 급증해 난민선이 정원을 훨씬 초과하면서 사고 위험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