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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기부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송혜교의 기부 소식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최근 송혜교는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 티켓 1,000장을 구입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송혜교 기부는 영화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 '시네마 엔젤'의 7번째 기부로, 송혜교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송혜교는 기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이 친구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부산에서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영화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송혜교가 기부한 BIFF 티켓은 오는 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전달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