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8%↑, 14년來 최저(상보)

기사입력 : 2013년10월01일 08:20

최종수정 : 2013년10월01일 08: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이 물가안정 주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를 기록해 14년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1일 2013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010년=100)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0.8%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1.3%)에 비해 0.5%p 하락한 것이고 1999년 9월 0.8%에 이어 1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이중 식품은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2%, 전년동월대비 7.8% 각각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고 신선채소도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12.7% 각각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3.2%, 전년동월대비 6.5% 각각 하락했고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3.7%, 전년동월대비 14.5% 각각 내렸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이중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하락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 중 석유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고 이중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썬크림(27.3), 바나나(22.5%), 조개(12.8%), 배추(11.3%), 우유(10.3%) 등이었고 상추(-49.8%), 호박(-46.9%), 파(-37.5%), 오이(-34.7%), 고춧가루(-26.9%), 납입금(유치원:-24.8%), 보육시설이용료(-23.2%) 등이 많이 내렸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