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글로벌 SNS 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근거는 ▲라인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컨텐츠 현지화와 전자상거래, 음악 등의 신규 서비스로 수익 모델이 보강될 전망 ▲모바일 광고 성과 확대와 밴드 등 인기 있는 신규 서비스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유지할 것 ▲12개월 forward PER이 32.3배로 라인의 높은 성장세와 글로벌 SNS 업체대비 저평가됐다는 점 등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수급은 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로 인해 외국인 지분율 변동이 컸으나 점차 안정화되면서 펀더멘털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가입자와 매출 증가 등 라인의 높은 성장성이 유지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글로벌 SNS 업체들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에 대한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인은 현재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시장 선점과 현지화를 통해 확고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라인이 과연 미주와 유럽에서도 1위 모바일 메신저로 자리잡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관심사"라며 "컨텐츠와 서비스 현지화가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라인이 스페인에서 FC바르셀로나와 제휴해 만든 스탬프와 동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