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 쇼케이스에서 영화 출연 계기 등을 밝혔다.
이날 이준은 “예전에 SBS ‘강심장’에 나갔을 때 영화 ‘피에타’ 홍보차 출연한 김기덕 감독님을 만났다. 촬영 끝나고 감독님이 연락처를 물어봤다”며 “그 때 신연식 감독님도 방송을 모니터하고 있었다. 아마 두 분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을까 한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는 배우다’에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이준은 극중 단역에서 조연, 톱스타에서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는 오영 역을 맡았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은 12시간 만에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사실 내 위치가 하겠다 말겠다 할 입장이 아니다. 시켜줘서 감사했다. 대본을 보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은 했는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 보고 1시간30분 만에 결정했다. 회사에서 나머지는 시간을 끌었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어려운 연기였다. 이 작품을 내가 하면 욕먹을 거 같았지만 그래도 시켜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다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으로 촬영장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은 작품이다.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그렸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 및 제작을 맡았으며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24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