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가 11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의 로버트 영 컨설턴트는 "블라스케스씨가 미국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13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밝혔다.
기네스북은 "세계 최고령 남성 산체스 블라스케스는 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았다는 것 때문에 스스로 특별한 일을 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주위 관심에 초연한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블라스케스 씨는 17세에 쿠바로 이주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다가 192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생전에 장수비결로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것"이라 밝혔다.
부인과 1988년 사별한 블라스케스씨는 69세의 딸과 76세의 아들, 손자 7명, 증손 15명, 고손자 5명 등의 자녀를 뒀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했으니 이제 누가 세계 최고령이지?"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라스케스씨의 별세로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111세)씨가 세계 최고령 남성 후보가 됐다. 현재 세계 최고령자는 115세인 일본의 오가와 미사오 할머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