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트 디즈니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12일(현지시간) 강한 랠리를 보였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2014 회계연도 자사주 매입 규모를 최대 두 배 가량 확대, 60억~80억달러 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통상 디즈니는 연간 40억달러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이에 비해 내년 매입 규모가 최대한 두 배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 측은 출시 예정 작품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높고, 자사주 매입은 이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디즈니의 주가 상승률과 밸류에이션이 시장 평균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주주친화 정책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는 얘기다.
디즈니는 장중 4%에 가까운 랠리를 펼친 뒤 상승폭을 2.42%로 축소, 65.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