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푸른거탑 제로 박완규 잔반 처리 '짬 아저씨' 출연…짬분류송 부른다

기사입력 : 2013년09월11일 01:41

최종수정 : 2013년09월10일 23:36

푸른거탑 제로 박완규 [사진=CJ E&M]

푸른거탑 제로 박완규 잔반 처리하는 '짬 아저씨'로 출연 '웃음 기대'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박완규가 '푸른거탑 제로'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박완규는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제로'에서 최종훈의 동료 병사가 아닌 짬 아저씨' 역으로 출연한다.

6일 '푸른거탑 제로' 제작진은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훈련병들 앞에 기타를 들고 나타난 박완규의 사진을 공개했다. 긴 생머리에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보헤미안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낼 것임을 예고했다.

'푸른거탑 제로' 민진기PD는 1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푸른거탑 제로' 제작발표회에서 "박완규는 지난 시즌 초부터 재밌게 보고 있다며 '푸른거탑'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완규가 직접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전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박완규와 함께 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즌2를 구상하며 부대의 잔반을 가지고 농장을 운영하시는 일명 짬아저씨를 생각해 박완규에 제의했는데 흔쾌히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참여했다"며 캐스팅 일화를 설명했다.

이어 민PD는 "(박완규는) 본인의 촬영 분보다 준비를 더 많이 해서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박완규가 방송에서 '짬분류송'을 노래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에 기대되는 캐릭터 중에 하나이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푸른거탑 제로' 제작발표회에 박완규는 개인적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한편 tvN '푸른거탑 제로'는 '푸른거탑'에서 불운한 말년병장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을 그린 프리퀄(prequel,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이다.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