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0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강세장에 대한 되돌림으로 장 초반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외국인도 전일에 이어 3년 선물을 2500계약 가량 순매도하며 시장에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지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더불어 시리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도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겼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2bp 하락한 2.91%, 30년물도 2bp 내린 3.8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2.95%를 기록중이다.
신규물인 5년물 13-5호는 3.26%의 매도호가, 3.27%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있다. 10년물 13-2호는 2bp 오른 3.61%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내린 105.62를 나타내고 있다. 105.61~105.69 레인지다. 외국인은 256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5틱 내린 111.65에 거래되고 있다. 111.87로 출발해 111.57~111.87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43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은 작은 폭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며 "강세 반전이 아주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지만, 또닥이장이 될 것처럼 보인다"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까지 이틀간 크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오늘은 다소 쉬어가는 모양이고, 외인도 어제에 이어 매도로 나오면서 쉽게 강세 모멘텀을 못찾는 분위기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금통위와 다음주 FOMC를 앞둔 경계심도 있기 때문에 '급등에 대한 조정'을 생각하고 있다"며 "105.60정도에서는 지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