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처음앤씨(대표 금상연)는 온라인 전자결제 관련주 가운데 B2B(Business to Business) 부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온라인 전자결제업종에서 B2C(Business to Consumer) 부문에 비해 B2B 부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B2B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했을 때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년 여 동안 KG이니시스와 한국사이버결제 등 B2C 전자결제 관련주들은 100% 이상 주가가 상승하면서 이익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주가수익비율(PER)도 이들 온라인 전자결제주들은 20배 내외를 유지하며, 성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B2B 부문에서는 B2C 부문에서만큼 평가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B2B전자결제 기업인 처음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 341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0%씩 성장한 36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B2C부문 못지않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고, 부채비율이 50%에 못 미칠만큼 재무구조도 우량하다"면서 "B2B 구매대행 부문도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이마켓코리아와 같은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주와 비교해도 성장 흐름이 매우 좋다"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앤씨의 PER은 전년 실적 기준 13배 내외, 올해 예상 가이던스 및 상반기 실적 추이를 참고해 추정하면 발행주식수 기준 10배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B2B 부문이 매우 큰 잠재력과 충분한 성장기반을 갖췄음에도 B2C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반영된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아마도 일반 개인들에게는 낯선 업종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선입견을 버리고 B2B부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