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의 파운드화가 달러 및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제조업 PMI지수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각) 런던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전일대비 0.01% 가량 오른 1.5582달러/파운드에 거래됐다. 또한 유로화에 비해서는 0.03% 가량 상승한 1.1787유로/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8월 제조업 PMI지수는 57.2를 기록해 이전 달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이 지수는 7월에는 54.6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 같은 개선세는 최근 2년반 만에 가장 빠른 속도다.
또한 유로존의 제조업 PMI지수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달러에 대한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지난 금요일 1.3215달러에 거래됐던 유로/달러는 이날 1.3217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미국이 노동절을 맞아 일부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주 중반 이후 일본과 호주, 영국, 유럽의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거래는 많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신규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며 한산한 거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