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9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전일대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리아발 전쟁 가능성이 이어져 대체적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를 바탕으로 4일만에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리아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제한적인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39.76엔, 0.3% 상승한 1만 3378.22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1.54포인트, 0.14% 하락한 1112.49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현재 주춤해졌지만 전일장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3% 하락한 97.59엔을, 유로/엔은 0.11% 떨어진 97.59엔에 호가 중이다.
선박 및 석유화학기업들이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KKK는 2.3%, 미쓰이 OSK는 1% 상승했다. 쇼와 덴코와 JX 홀딩스도 각각 1.6%, 2.5%씩 올랐다.
중국은 이날 상승세로 개장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반전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2.51포인트, 0.12% 하락한 2098.78을 지나고 있따.
홍콩과 대만은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77.77포인트, 0.36% 오른 2만 1602.42를, 가권지수는 65.94포인트, 0.84% 오른 7890.48을 기록 중이다.
동남아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까지 급락세를 연출했던 필리핀 PSEI지수는 이날 1.7%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지수도 1% 상승세다. 말레이시아 부르사 KLCI지수도 0.7% 오르고 있다.
신흥국 통화도 대부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 루피화의 급락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달러/루피는 전일대비 3.77% 상승한 68.80루피에 거래 중이다. 사상 최고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와 터키 리라화는 이날 달러화 대비 0.27%, 0.06% 씩 각각 절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MP 캐피탈의 쉔 올리버 투자전략가는 "오늘 증시는 어느정도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리아 뿐만 아니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국채매입 우려, 아시아 신흥국들의 약해진 경제기반에 대한 복합적 우려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