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9월 주식시장도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민감주들을 저가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27일 "9월 투자전략은 시장의 불안감 고조와 변동성 확대를 이용해 오히려 시총 상위업종의 경기민감주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코스피 상하 여부를 떠나 시총 상위업종의 수출주를 매수하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외국인들의 투자패턴 변화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때 시총상위주의 수혜가 예상되고, 선진국의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감안하면 이번 동남아 사태는 단순한 마찰적에 노이즈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1800포인트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그는 "9월 FOMC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축소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고 동남아 국가들의 불확실성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또 다른 정치적 갈등이 확산될 경우 투자자들의 공포매도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9월은 1800~1950포인트의 범위를 설정해 박스권 트레이닝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그는 "1920포인트 내외에서는 비중축소, 1850포인트 이하에서는 비중을 늘리는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며 "섹터전략은 월 중반까지는 IT와 자동차 업종 비중확대를, 그 이후에는 자본재 섹터를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