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과 경제지표 등을 고려할 때 숏포지션은 차익실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될 경우 양적완화 축소뿐 아니라 종료시점도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며 "또한 국내적으로는 9월 국채발행 계획 발표와 월말 경제지표가 채권시장에는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간의 숏포지션은 차익실현하되, 단기적으로 롱포지션으로의 전환 여부는 적어도 9월 초까지는 지켜본 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그동안 일방적인 금리상승 요인이었던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는 신흥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부각으로 다소 희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선반영해 10년 이상 장기금리가 연중 최고치에 도달해 있어 새로운 악재가 없는 한 당분간 추가적인 금리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적어도 9월 초까지는 여전히 금리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제기된 신흥국의 금융위기 확산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아직도 한달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어 지켜봐야 할 변수들이 많다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2.90~3.02%, 국고채 5년물 3.25~3.40%, 국고채 10년물 3.65~3.80%의 레인지 속에 약보합세를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