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 신규 공급에 나서는 건설사가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실상 '퇴출 선고'를 받은 도시형생활주택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인허가 된 총 주택 수가 3만6255가구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7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682가구)보다 17%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은 14% 감소했고 지방은 20% 줄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7975가구가 인허가 돼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 4.1 주택종합대책에서 주차장 기준이 강화되고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줄어드는 등 사실상 퇴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전국의 분양실적은 1만4237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했다.
수도권(7222가구)은 26% 증가했지만 지방(7015가구)에서 26% 줄었다. 준공실적은 총 2만309가구로 집계돼 같은 기간 36%나 줄었다. 특히 수도권은 같은 기간 43% 줄었다.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956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2만6134가구(서울 6596가구), 지방 3만3428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9월 1만5798가구, 10월 2만1376가구, 11월 2만2388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