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3일 일본증시는 전날 지표 개선에 힘을 받은 월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및 유럽 등 세계지표들이 모두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중국 제조업PMI는 확장세로 전환했고 미국 및 유럽 서비스업 및 제조업PMI도 대부분 전월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29.76엔, 1.72% 오른 1만 3594.93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도 17.25포인트, 1.53% 상승한 1136.81을 지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엔화약세 흐름도 이날 증시 상승에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7% 상승한 98.88엔, 유로/엔은 0.13% 오른 131.98엔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국채매입 가시화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세계 지표 개선에 힘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SMBC증권의 마츠노 토시히코 수석투자전략가는 "전날 중국의 제조업PMI가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어느정도 누그러뜨린 감이 있다"면서도 "아직 미 국채매입 축소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신호가 더 나올 때까지 시장 움직임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닛케이지수가 1만 3400~3700엔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