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국의 긴축 정책의 방향이 자산매입 축소에서 유동성 흡수로 넘어갈 경우, 단기 금리의 상승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22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향후 유동성 긴축의 방향이 자산매입 축소에서 유동성 흡수로 넘어간다면 단기금리 상승 압력도 가시화될 것이며, 이는 금융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에서 역리포(Reverse Repo) 검토를 통해 시중 유동성 흡수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시장 환율은 여타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장기스왑베이시스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자금유출과 같은 유동성 불안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국고 10년 3.70%선은 작년 하반기에 외국인 자금유입이 확대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던 레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낮다면, 이 선을 넘어 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고 10년 3.7%대에서 저가매수세 유입을 기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유동성 여건과 장기물 flow 형성 가능성으로 플래트닝을 통한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