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이녹스에 대해 올 3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3분기 매출이 620억원으로 전기보다 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소재와 디지타이져 압소버(Absorber) 필름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427억원에 비해서도 45.1%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비 비중이 기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대비 10~20% 낮은 반도체 소재 및 신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도 지난해 3분기 16.0%에서 올 3분기에는 19.8%까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과 영업이익률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 FPCB 소재의 생산 효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재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도체 소재 및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원가 중 원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뛰어난 제품 개발력과 대기업 경쟁사군 대비 우수한 원가구조는 향후에도 이녹스가 신규로 진입한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