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곡물 재고율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돼 곡물 가격이 단기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는 한편, 작년 보다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현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농무부(USDA)가 이달 발표한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곡물 재고율은 19.3%로 전월 전망치 대비 0.05%p 하향 조정됐으나 조정 폭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두는 26.9%, 소맥은 24.5%, 옥수수는 16.1%로 모두 소폭 하향 조정됐으며, 특히 대두는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생산량 전망치가 448톤 하향 조정돼 수급 전망이 악화됐다.
소맥은 최근 중국의 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럽, 미국에서의 수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옥수수는 미국 생산량이 작년 대비 28.1% 증가할 전망이며 미국 콘벨트 지역의 기상여건이 우호적일 전망이라는 소식으로 가격도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곡물가가 단기적으로 강보합이 예상되나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전년 대비 전체 곡물수급 상황 개선(전년 재고율 18.8% → 19.3%), 그리고 주요 작황 지역에서 작년과 같은 기상이변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업체들의투입 원개 개선을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작년 대비 재고율 개선 폭이 크고 이달 재고율 하향 조정 폭이 미미한 옥수수를 원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제넥스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