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 세입자들이 한 달 평균 80여만원을 거주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보증부월세 거래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월세가격이 82만원을 기록했다. 1년 동안 약 984만원을 월세로 지불하는 셈이다.
면적대별로 살펴보면 ▲전용 60㎡ 이하 60만원 ▲60~85㎡ 이하 96만원 ▲85㎡ 초과 146만원이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3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 124만원, 강남구 120만원을 기록했으며 도심부인 중구와 종로구가 각각 107만원, 10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의 월세거래 중 100만원을 넘는 거래비중은 31.7%를 차지했다. 3가구 중 1가구는 월세 10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이어 50만~75만원이 26.5%, 25만~50만원이 20%로 조사됐다
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국내 임대차 시장을 주도했던 전세계약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그 자리를 보증부월세가 채워가는 추세"라며 "아직 월세시장이 정착하지 못한 만큼 월세 세입자들이 느끼는 주거비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