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소셜 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8일(현지시간) 폭등했다.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데다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강력한 주가 랠리를 이끌었다.
그루폰은 지난 2분기 6억870만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주당 4센트에서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이다.
이와 함께 그루폰은 공동 설립자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 투자자들에게 향후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을 심었다.
월가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레이몬드 제임스가 그루폰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높여 잡았다.
비즈니스 턴어라운드가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북미 지역에서 경쟁력 강화가 두드러지며, 이는 전반적인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레이몬드 제임스는 전했다.
2분기 그루폰의 북미 지역 매출액은 3억772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 급증했다.
파이퍼 제프리는 그루폰이 기업공개(IPO) 이후 가장 뚜렷한 턴어라운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2분기 연속 월가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린 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날 그루폰은 장중 27%에 이르는 랠리를 펼친 후 상승폭을 21.67%로 낮춘 1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