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폭우가 내린후 청계천 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유는 뭘까?
지난 5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 10분 동안 7㎜의 강우가 집중돼 빗물이 청계천으로 유입되면서 물고기 400여마리가 폐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청계천의 경우 15분동안 3㎜의 비가 내리면 하수관로와 연결된 수문이 자동으로 개방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런 기능은 청계천이 비가 오면 서울 시내 도로 등의 빗물을 받아들여 도심 침수를 막는 치수 기능도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그러나 광화문 일대의 경우 하수관로가 방대하고 우수와 오수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돼 있어 강우 시 오수가 흘러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특히 지난 5일처럼 뇌전현상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 청계천으로 유입되는 오수가 희석되지 않아 물고기 등 하천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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