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동아일보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 다니는 홍제원씨(26·우주공학 4학년)가 올 여름방학 중 70일을 자전거팀 '일리나이4000' 회원 21명과 함께 '암과의 전투'라는 피켓을 달고 미국 대륙을 횡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제원씨가 포함된 美 대륙 횡단팀은 암 환자나 그 가족을 만나면 사연을 메모하고 사진을 찍었고 이를 온-오프라인에 전시해 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홍 씨는 올해 초 자전거 가게에 들렀다가 '일리나이4000'을 소개받았고 팀의 취지에 감동해 즉각 합류했다.
암 환자를 위한 대륙횡단은 지난 5월24일 뉴욕에서 출발했고 홍 씨를 포함한 팀원들은 개인당 3500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으겠다는 서약을 했다.
홍씨는 지인들에게서 기부금을 받거나 학기 중에 기부 이벤트를 열고, 기업체에 친필 편지를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금액을 채운것으로 전해졌다.
암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대륙횡단 여행은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무리했다.
일리나이4000의 기부여행은 2007년 시작됐고 매년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현재까지 126명이 참가해 50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암 환자 위한 대륙횡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암 환자 위한 대륙횡단, 홍제원씨 멋져요", "암 환자 위한 대륙횡단, 한국에도 저런 모임 있었으면", "암 환자 위한 대륙횡단, 나도 참가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