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전일 기준금리를 인하한 호주의 10년 금리가 3.59%로 우리 국고채 10년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장기금리 상승이 우리 펀더멘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삼성선물 박동진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를 통해 "호주의 정책금리가 우리와 같은 2.50%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우리와 호주간 수익률곡선 비교가 용이해졌다"며 "호주의 10년 금리는 3.59%로 국고 10년 금리 3.51%보다 높은 수준이며, 3년 금리는 2.52%로 국고3년 금리 2.92%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호주의 3년 금리에는 추가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반면, 10년 금리는 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양국의 기준금리가 동일한 수준이 되면서 장기금리 상승이 우리나라 펀더멘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논리는 점진적으로 약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수익률곡선의 추가 스티프닝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