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 예상치 못한 긴 장마로 인해 쌀벌레 퇴치제가 지난해 대비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에스티는 '홈즈 쌀벌레 방충선언' 매출이 전년 6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7월 중순까지 매출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져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는 홈즈 쌀벌레 방충선언이 가장 잘 팔린 시점이 7월이었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벌레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퇴치제의 인기는 8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쌀벌레 퇴치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전년보다 더 높고 습한 날씨로 인해 집안에 벌레가 출현하는 빈도수가 많아지면서 벌레를 퇴치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살인진드기 등 벌레에 대한 기피증이 높아진 것도 매출상승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홈즈 쌀벌레 방충선언' 연관상품군인 곡물, 쌀 진열대 옆에 진열해 자연스럽게 제품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연계구매를 유도한 것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
애경에스티 박근서팀장은 "최근 살인진드기가 이슈화 되면서 국내 방충제가 소비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면서 "8월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쌀벌레 퇴치제의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