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8월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등락을 보일것으로 예상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31일 "8월 증시는 7월에 이어 안정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장을 이끌 강한 유인이 등장하기 힘든 구조로 다소 활력은 떨어지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주식시장은 미국의 연준 출구전략 이슈에서 자유롭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그는 "비록 버냉키 의장이 시장에 부담되는 출구전략 가능성을 부인했고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이 전격적인 정책의 시행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만, 그간의 비상적인 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산매입규모 축소가 시행되는 시점이 빨라도 9월 이후인만큼 8월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신흥시장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는 수급측면의 강점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적 변화 가능성을 앞두고 글로벌 경기 상황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부담이다.
그는 "중국은 일부 맞춤형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시장의 광범위한 신뢰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부각되는 지점에 대한 개혁으로 성장과 구조개혁의 정책조합이 시행되는 점은 더딘 행보를 보일 수 밖에 없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고용사정은 이례적으로 낮은 경제활동참가율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으로 하향조정될 여지까지 커 보인다"며 "주택시장 역시 모기지 금리상승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