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1일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 4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30일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1% 감소한 55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4809억원)와 비교하면 15.5% 증가한 수치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소폭 상회해 시장 기대에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며 "행복기금 상각채권 매각이익이 발생하면서 이익은 기대치보다 많았지만, 시장이 예상할 수 있는 투명성과 분기별 실적이 안정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실적"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이라며 " 더욱이 분기중 그룹순이자마진(NIM)은 2bp 상승했고, 대출도 서서히 증가(연초대비 상승률YTD 1.5%)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늘어나 톱라인이 회복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체율이 안정되고 대손율도 안정되면서 충당금 부담이 감소하고 있다"며 "비록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비용조절을 하고 있고 이익 훼손 가능성도 낮아 보이며 상쇄할 수 있는 여유도 많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추세라면 3분기에도 5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은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 애널리스트 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