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벨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SK텔레콤이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킨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IFRS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1642억원, 영업이익 5534억원, 당기순이익 467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영업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 증가로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이 감소하면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1969억원 지분법 인식)로 급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마케팅 경쟁 환경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ARPU가 상승하면서 이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3290억원, 영업이익 6566억원, 당기순이익 579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26만4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3분기 이후에도 정부의 보조금 규제로 마케팅경쟁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해지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 ▲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는 모습 ▲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