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9일 채권시장이 강세권에서 횡보중이다.
지난주 금리 상승에 대한 되돌림 차원에서 강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오후에도 계속적으로 강세권에 머물고 있다.
상대적으로 금리의 변동폭이 컸던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의 반락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수익률 곡선은 플랫해지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채권시장은 거래량도 적고 이벤트들을 기다리는 대기모드에 돌입했기 때문에 현재 금리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3bp 내린 2.9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3-1호도 3bp 내린 3.18%, 10년물 13-2호는 전일대비 4bp 떨어진 3.47%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05.56를 나타내고 있다. 105.53~105.5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33틱 상승한 112.53에 거래되고 있다. 112.28~112.65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110계약을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는 "지난 금요일 장이 끝나고 시장이 더 세졌던 영향도 있고 미국장도 FOMC 우려감 사라지면서 약간 세졌던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주 장기물 크레딧 스프레드가 줄면서 장단기 스프레드도 같이 줄었는데, 이에따라 공사채 5년과 국고채 10년물을 비교하면서 국고채가 메리트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시장도 강세시도를 하고는 있는데 여력 자체가 크지는 않은 듯하다"고 관측했다.
그는 "장기물의 상대적인 강세는 그동안 (가격이) 하락을 많이 했으니 그만큼 되돌림의 폭도 큰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장에서 30틱 정도의 움직임을 크다고 볼 수는 없을 듯하다. 금리 수준과 오늘 거래량이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의해야 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