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수주 다변화와 원가절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돋보이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01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3319억원, 영업이익 3793억원, 순이익 2796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 수주에 힘입은 것이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도 매출원가율이 개선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8% 및 15% 늘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공사 수주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준 47조6000여 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 한해 13조8000여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수주는 해외공사 수주 확대로 올해 22조여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익도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영업이익 및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