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이 "2분기에 1%대 경제성장을 했다고 좋아하는 공직자는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 원장은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제주하계포럼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밖에 안 되는 경제가 8분기 연속 0%대 성장을 했다는 것은 아무리 내우외환을 겪는다 하더라도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종 경제 현안에 있어 언론이 각을 세우는데만 열중했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브리지 역할을 했느냐"고 언론의 역할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앞서 최 원장은 최근 전경련이 발간하는 '월간 전경련' 기고문에서 "세계경제가 어떻게 요동치든 아랑곳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국회에서 연일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통과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최 원장은 전경련 제주포럼에서 26일 러셀 버만 스탠퍼드대 교수와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지식산업'을 주제로 벌이는 토론에서 창조경제 해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